LIFE UP/자기 계발 / / 2022. 11. 10. 23:24

연봉, 근무환경, 갈등으로 이직을 고려하는 당신에게

적어도 몇 년 동안 직장을 다니면서 직장 권태기가 오거나 연봉, 근무환경, 상사와의 갈등 등으로 이직을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또는 이 직장이 내게 과연 맞는 직업일까? 고민, 고충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에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관련해서 공감이 되고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직장 권태기, 연봉, 근무환경, 상사와의 갈등으로 이직을 고려하는 당신에게

 

일 년에 적어도 한 두 번 정도 잊을 때가 되면 전화가 오는 동생이 한 명 있다. 전화가 오는 이유는 안부 또는 고민이 있어서다. 이번 전화는 오랜만의 안부와 고민거리에 대해서 털어놓을 심산이었던 것 같다.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어요?
요즘 직장 때문에 생각이 많아서 안부 드릴 겸
전화드렸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좋은 직장의 기준이 멀까?

급여를 많이 주는 기업?
복리후생이 좋은 기업?
승진이 빠른 기업?
근무환경과 분위기가 좋은 기업?
빠른 퇴근을 할 수 있는 기업?

좋은 직장의 기준은 사람들마다 너무 상이하고 이러한 좋은 직장의 기준에 부합하는 곳에서 근무를 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직장에서의 고민은 자연스럽게 생기곤 한다.

동생은 직장 급여 조건은 어느 정도 만족을 하고 있지만 정작 내가 이 일을 오래 할 수 있을지 또는 내가 정말 이 일을 좋아서 하는 건지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소장님이 용돈도 달마다 50만 원씩 챙겨주시고 좋은데
정말 내가 이 일을 좋아서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직도 생각 중이에요 벌써 나간 사람도 있어서
대타로 일하는 것도 힘들고요.

 

동생은 직장을 통해서 벌어들이는 수입은 나쁘지 않지만 이 일이 정말 나한테 맞는지도 모르겠고 또 얼마나 오래 할 수 있을지 고민이며, 말인즉슨 일이 요즘 힘들다는 소리였다. (참고로 동생은 건설 관련된 쪽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동생의 말에 공감을 해주면서 누구나 직장이 힘들고 어쩔 때는 정말 그만두고 퇴사와 이직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동생은 이직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고 있지만 당장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자꾸 주변과 비교되고 근래 들어서는 힘들다는 말을 했다.

 

예전에 저희 같이 일할 때는 정말 재밌었는데요 맞죠?

 

예전에 같이 일했던 시간을 잠깐 회상했다. 우리는 예전에 같이 의류 판매직에 있었다. 일을 하면서도 즐거운 환경이 갖춰졌었고 간혹 지칠 때 서로 힘이 되어 주고 그러면서 직장이라는 공간에서 맺어졌던 인연이었던 것이다.

그러고 보니 그때는 별생각 없이 정말 즐겁게 일했던 것 같았다. 높은 급여, 복리후생, 퇴근 시간, 여러 근무환경 등 조건을 따지지 않았고 마음 맞는 사람과 함께 서로의 관심사였던 좋아하는 옷을 판매했으니 말이다.

 

네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은
시간과 상관없이
의미가 있을 거야

 

주변의 지인들의 연봉과 지위 비교에 잣대만 보고 직장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것도 분명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해주었다.

모든 사람들이 시작하는 첫 직장이 평생직장이 될 수는 없다. 어떠한 이유들로 인해서 또는 자기 합리화를 통해서라도 이직을 결정하게 된다. 

직장인이 이직하는 기준은 뭘까? 

직장인이 이직하는 대표적 이유들 연봉, 근무여건, 상사와의 갈등
직장인이 이직을 하는 대표적인 이유


결국은 높은 연봉, 좋은 근무여건을 희망하고 상사와의 갈등이 너무 싫어서 결정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조건으로 이직을 하고도 모든 직장인들이 모두 만족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직의 결과를 살펴보면 '생각보다 좋은 결과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는 순간도 분명히 오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직은 나를 본질적으로 변화, 발전할 수 있는 명분이 있어야지만 유의미한 이직이 될 수 있는 것이고 이직의 횟수라던지, 나이에 연연하던지, 주변과의 비교는 전혀 고려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직은 본질적으로 나를
변화시키는 것인가?
변질시키는 것인가?
진정성 있게 고려해봐야 하는 부분이다.

 

이직은 나를 변화시키는가? 나를 변질시키는가?
변질과 변화 진정성 있게 고려해야한다.

 

통화를 하면서 위처럼 똑같이 이야기를 해주지 못했지만 이직을 하기 위해서는 고려해봐야 할 것은
지금 이 직장에서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영혼 없는 노동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진지하게 고려해볼 필요성이 있다.

 

내가 왜 사는가?
내가 왜 일하는가?
본질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연결시키는 것

 

나에게 의미가 있는 것을 찾아볼 필요성이 분명 있다. 이것은 시간낭비가 아니라는 것 또한 인지를 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
목표로 하는 것

 

이것들을 업으로 연결해야지만 효율, 만족 그리고 최소한의 직장에서의 힘듬을 호소할 일은 줄어들지 않을까?

 

나에게 의미있는 것과 세상이 필요하는 것이 직업이 되어야 한다.
나에게 의미있는 것과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의 교집합 -> 업

 

 

이직은 우리의 삶의 스토리를 만드는 중요한 진실의 순간이다

그 진실의 순간을 결정할 기준을 명확히 잡지 못한다? 엉뚱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은
자칫 변화가 아니라 변질될 수도 있다는 것 또한 알아야 하지 않을까?

아직 동생이 직장과 이직 그리고 업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 스토리를 전달해 줘야 할 것 같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강연 중 - 박정열 전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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