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UP/연예 이슈 / / 2022. 11. 14. 17:36

김민경의 도전-운동뚱에서 대한민국 사격대표까지!

개그우먼 김민경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국제실용사격연맹 IPSC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는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IPSC 핸드건 월드 슛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 것은 김민경의 지난 6월 한국 IPSC에서 진행된 자격시험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개그우먼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까지 대단합니다.

 

개그우먼 김민경의 변신-운동뚱에서 대한민국 사격대표까지 

 

IPSC는 국제실용사격연맹이 주관하는 가장 큰 사격 대회입니다. 100여 개의 나라에서 1,600여 명 정도가 참가합니다. 이런 큰 국제 대회의 출전 자격과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출전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대단하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김민경은 누구보다도 사격에 진심이었고 부단하게 사격장을 찾아서 연습을 하고 자격증을 따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워낙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근성의 캐릭터라서 재능과 더불어 이번 국가대표 자격 결실까지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운동뚱으로-알려진-김민경-선수의-사격모습
오늘부터-운동뚱-김민경-사격모습

김민경은 운동뚱에서 배운 사격을 하다 보니 더욱 욕심이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주변 코치 분들과 많은 분들이 그냥 우스개 소리로 하는 말이 아니라 잘한다고 말씀해주셔서 본인이 정말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선수촌에 들어가는 국가대표는 아니라 자격증을 따게 되면 일부 테스트를 통해서 대회에 나갈 자격이 생긴다고 합니다.

 

 

개그우먼 김민경은 예전부터 운동뚱으로 불릴 만큼 운동 신경이 좋았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에서도 강력하고 아찔한 슛과 운동성으로 주변 동료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었습니다. 

개벤져스에서-활약중인-김민경
골때리는-그녀들-김민경

골을 넣고 번쩍번쩍 만세를 외치는 김민경 선수가 왜 이렇게 밝아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때부터 운동신경이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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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과거에는 김민경도 운동을 싫어했다고 합니다. 우연히 '맛있는 녀석들'에서 자신이 선천적으로 근육이 많은 체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후 타고난 체형을 활용하여 운동에 진심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예전의 뚱뚱한 외모와는 달리 체지방 10kg 감량하고 골격근량 증가와 꾸준한 운동과 노력을 통하여 자신을 발전시켜나가는 개그우먼 김민경 아니 김민경 선수가 자랑스럽습니다.

 

 

김민경은 한국에서 연습은 비비탄으로 하는데 태국 대회에서는 총을 대여받아서 실탄으로 경기에 임한다고 했습니다. 부담이 크지만 한국을 대표해서 최선을 다해 쏘고 오겠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태국 IPSC 핸드건 월드 슛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IPSC에-출전하는-우리나라-선수들
IPSC-대한민국-출전선수


IPSC 한국 팀에는 김준기 디렉터 및 나홍진, 임원택, 김승재, 양지영, 이강우, 은정우, 홍서영, 임준환, 김준호, 김준기, 김정은, 최대진, 김용태, 정원선, 조덕연 등 그리고 김민경 선수가 발탁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김민경 선수의 첫 사격 대회는 12월에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서 4회에 걸쳐 방영된다고 하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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