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UP/영화 추천 / / 2022. 11. 30. 03:48

영화 폴 600미터 - 고소공포증 있다면...

최근에 개봉된 영화 폴 600미터 (Fall 600m)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신선한 소재의 영화를 재밌게 봐서 꼭 포스팅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고공 스릴러 장르의 폴 600m. 등장인물, 줄거리, 영화 정보 알려드리면서 추천드릴까 합니다.

 

영화-폴600미터-포스터
영화-폴600미터-Fall600m

 

영화 폴 600미터 - 극강의 고소공포 스릴러 

 

여러분들은 고소공포증이 있으신가요?

고소공포증은 많은 사람들이 다들 느끼실 건데요. 높은 곳에 올라가게 되었을 때 현기증과 극도의 불안과 공포가 일어나는 것이죠. 폴 600미터 영화가 바로 높은 곳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고소공포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보는 내내 오금이 저리고 아찔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길지 않은 런타임이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었습니다.

 

폴 600미터 - 등장인물

그레이스 펄튼 - 베키 역

주인공-베키역-그레이스-펄튼
여주인공-베키역-그레이스-펄튼

베키는 두 명의 여 주인공 중 한 명 입니다. 암벽 등반을 즐겨하며 남편인 댄과 절친인 헌터와 암벽 등반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남편 댄을 잃게 되고 약 1년 동안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고 절망과 술에 빠져 살게 됩니다. 그렇게 삶을 마감하려고 자살을 하려던 와중 절친 헌터로부터 전화 한 통 그리고 뜻밖의 제안을 듣게 됩니다.

 

 

 

버지니아 가드너 - 헌터 역

주인공-헌터역-버지니아-가드너
여주인공-헌터역-버지니아-가드너

헌터는 나머지 한 명의 여 주인공이며 약간의 인지도가 있는 유튜버. 베키, 댄과 함께 암벽 등반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댄이 낙사하게 되었고 그 광경을 같이 지켜봤습니다. 암울하게 지내고 있던 베키에게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기 위해서 의미를 담아 등반을 베키에게 제안합니다. 

 

 

 

메이슨 구딩 - 댄 역

조연-댄역-메이슨-구딩
남자친구-댄역-메이슨구딩

영화 초반에 잠깐 출연하는 주인공 베키의 남편 댄입니다. 영화 초반 암벽 등반을 하다가 갑작스러운 새들이 날아들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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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600미터 - 기본 정보

600미터-타워위-사진찍는-주인공들
영화-폴600미터

● 개봉

22년 11월 16일

 

● 장르

액션, 스릴러

 

● 러닝 타임

107분

 

● 등급

12세 이상 관람

 

● 출연

그레이스 펄튼
버지니아 가드너
메이슨 구딩

 

● 감독

스콧 만

 

● 평점

네이버 관람객 평점 - 7.94 / 10점 

다음 관람객 평점 - 7.8 / 10점 

 

폴 600미터 - 줄거리

베키와 댄 부부 그리고 베키의 절친인 헌터는 3명이서 암벽 등반을 하게 됩니다. 평소에 등반을 자주 했던 멤버라 큰 문제없이 높은 암벽을 등반하고 있는 와중 갑작스러운 새들의 습격으로 댄은 추락사하게 됩니다.

베키는 남편을 잃은 충격으로 제정신이 아니게 살아가게 되는데요. 삶의 의욕도 잃어버리고 술에 찌들어 살게 됩니다. 베키의 아버지가 딸 베키를 걱정하는 마음에 옆에서 관심을 가지고 그녀를 보살펴주는데 베키는 그냥 좀 내버려 두라고 합니다.

베키를-걱정하는-아빠
베키-걱정하는-아빠


베키 아버지는 너무 걱정이 되는 나머지 베키의 절친인 헌터에게 베키를 잘 보살펴 달라고 부탁을 하게 됩니다.

한편 베키는 댄이 없는 하루하루가 너무 지옥이었고 자살을 하려고 다량의 약을 복용하려던 찰나에 절친 헌터로부터 연락이 오게 되고 둘은 그렇게 1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찰나의-순간-헌터의-전화
극단적인-선택찰나-헌터의-연락


댄의 죽음을 같이 옆에서 지켜봤던 헌터였기에 베키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고 베키 또한 아버지에게 대했던 것보다 조금은 마음이 열려 있는 상황이었죠.

그러면서 헌터는 베키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현재는 출입이 금지된 600m 타워에 올라가 댄의 유골을 뿌려주자는 것이었습니다. 

헌터가-베키에게-등반-제안
베키에게-등반-제안하는-헌터


베키는 다시 등반하는 것이 너무 두려웠으나 댄의 옛 모습과 말들이 기억나 헌터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영화는 600m 타워를 오르는 것으로 제대로 고소 공포 스릴러의 신호탄을 쏘아 올립니다.

600미터-타워의-아찔함아찔한-헌터의-타워-매달림
600미터-타워에서-무슨일이?


600m 타워를 정복하고 두 여 주인공에게 어떤 시련이 닥칠지 그리고 또 어떤 반전이 숨어있을지 영화 폴 600미터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고소 공포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손에 땀을 쥐고 볼 수 있는 그런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폴 600미터 - 후기

47미터 제작진이 만든 영화라 비슷한 스릴러의 장르를 나름 기대하고 봤었고 개인적으로는 47미터 해저의 씬보다 600미터 상공의 고소공포 스릴러가 더 긴장감과 스릴이 있었습니다.

47미터와 비슷한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러닝 타임 동안 관객들을 집중하게 만드는 스릴과 액션은 오랜만에 다가온 색다른 재미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름에 개봉을 했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폴 600미터 영화 나름 반전과 손에 땀을 쥐고 재밌게 본 영화라서 추천드립니다.

 

폴600미터-간략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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