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UP/상품 추천 / / 2022. 11. 11. 23:33

맥북 어렵나요? 맥(MAC) 입문 추천! 맥북 에어 M2

맥북은 쓰기 어렵다? 왜 맥(Mac)을 쓰는지 모르겠다. 맥을 쓰기 꺼려하는 이유들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최근에 맥, 맥북에 입문한 저 또한 다소 불편함을 느꼈는데요. 하지만 장점들도 꽤 많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맥북에 대한 장단점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맥북(MACBOOK) 어렵나요? 맥 입문에 좋은 맥북 에어 M2

 

예쁜 쓰레기? 맥과 맥북을 이야기할 때 한 번쯤은 들어보신 키워드일 거라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 기반 컴퓨터에 오랜 시간 적응을 했기 때문에 맥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저는 이번에 컴퓨터를 바꿔야 할 시기가 와서 여러 컴퓨터를 알아보던 중 나의 컴퓨터 활용도와 주변기기를 생각해 과감하게 맥북 M2를 결정했는데요. 어떤 점이 불편하고 또 어떤 점이 특징이 있는지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맥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충분히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맥북 m2 결정하기까지 조건들

맥북을 결정하기 전까지 많은 반대 극복과 맥북이 나에게 가져다주는 시너지에 대해서 고려를 많이 해봤습니다. 

 

애플 맥북 에어 M2 모델
맥북 에어 M2 모델


첫 번째 저는 휴대전화, 시계, 패드, 이어폰 모두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페어링 호환이 잘 되어 있어 걱정은 없지만 애플 제품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 특징을 살리고 싶었습니다. 각 기기와 맥북과의 연결과 호환은 생각보다 편리함을 가져다줍니다.

 

 

두 번째 노트북의 활용도를 고려해봤습니다. 저는 간단한 문서작업, 영상 시청과 간단한 편집 등으로 고사양 작업이 필요 없고 가볍고 노트북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며 빠른 소프트웨어 실행이 관건이었습니다.

 

 

세 번째 새로운 운영체계에 대한 궁금함과 도전이었습니다. 아이폰을 처음 사용했을 때도 이런저런 기능들이 많이 어색하셨던 분들도 꽤나 많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아이폰이 불편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마지막으로 예전부터 계속 눈에 밟혔던 맥북을 지금 시기 아니면 언제 노트북을 교체할지 몰랐기 때문에 지금 사용해보자는 마음이 컸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맥의 불편했던 점

 

단축키와 인터페이스

윈도우 대비 생소한 운영체계와 소프트웨어들이 생각보다 새로운 재미를 안겨주면서도 불편함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윈도우에서 사용하던 인터페이스들과는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여기에 불편함을 더해주는 요소가 단축키들이었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Ctrl, Alt, 윈도우키 등 이런 키들이 맥에서는 다른 키들로 대처가 되었고 익숙히 사용하는 단축키들이 안 먹히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맥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맥용 단축키 이미지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개인적으로 맥 단축키가 익숙해지는 시점에서는 윈도우 단축키와 혼동이 오기 시작하는 건 비밀입니다.)

 

맥 운영체계에서는 윈도우 단축키와 다른 부분이 많다.
맥북에서 사용되는 단축키 모음

 

윈도우 버전 소프트웨어와 호환 문제

사실 이 부분이 맥북을 사용하거나 윈도우에서 맥북으로 전환하려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아닐까 싶습니다. 맥북은 윈도우에서 실행하는 확장자 파일인 exe의 실행이 불가능하며 여러 소프트웨어들이 맥북과 호환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던 프로그램이 맥북에서 실행이 안 되는 것은 생각 이상의 불편함을 느끼게 만듭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많은 소프트웨어들이 윈도우 버전, MAC용 버전 등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하고 있고 예전의 맥 호환에 비하면 지금은 많이 나아진 상황입니다. 요즘은 HWP 한글이나 오피스의 경우 구독제 형식으로 맥에서도 활용이 가능하고 맥과 윈도우의 호환으로 버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니 엄청 불편한 요소가 되지는 않지만 맥북에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일은 확실히 번거롭게 느껴지실 겁니다.

 

공인인증서 관련 업무 제약

맥북에서는 공인인증서로 관공서 업무나 은행 업무를 보는 것이 제약이 많습니다. 우선 맥 운영체계에서 공인인증서 관련해서는 먹통이기 때문인데요. 이유는 위에서 언급드렸던 보안시스템이나 접속에 필요한 보안체계의 설치가 윈도우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은행업무, 관공서 업무가 주가 되는 분들이라면 맥북 운영체계보다는 윈도우 운영체계의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맥에서 윈도우를 실행하기 위해 패러렐즈를 많이 이용한다.
맥에서 윈도우 실행에 쓰이는패러렐즈


맥에서도 패러렐즈라고 맥북 안에서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게끔 설치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무료기간 이후에 금액이 발생하고 저의 경우에는 번거롭게 맥에서 윈도우를 사용할 거라면 맥을 구입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포트의 부재

맥북 에어 M2에는 노트북 포트가 C타입 2개와 충전 단자 그리고 이어폰 단자 이 3가지가 끝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USB나 이더넷 포트는 없죠. 그렇기에 맥북과 연결해주는 허브가 필수입니다. 이 허브도 너무 저렴한 가격의 허브를 사용하게 되면 나중에 발열과 고장이 나기 십상이라서 한번 구매하실 때 믿을 수 있고 다용도로 이용 가능한 멀티 허브를 추천드립니다. 맥북 C타입 멀티 허브 추천으로는 벨킨 제품이 가장 좋아 보였습니다. 가격은 다소 비싸긴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벨킨 C타입 멀티 허브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 포스팅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벨킨 C타입 멀티허브 - 맥북 에어 유저라면 필수

 

벨킨 C타입 멀티허브 - 맥북 에어 유저라면 필수템!

벨킨 C타입 허브 맥북 유저라면 필수템! 노트북, 맥북, 태블릿 또는 패드를 이용하다 보면 항상 필요한 파츠가 있습니다. 바로 '허브'인데요. 특히나 맥북(mac book)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수

www.hibabinews.com

 

 

 

개인적으로 느낀 맥의 편리성

 

가벼운 운영체계 빠른 응답성

운영체계가 엄청 가벼운 느낌이고 직관적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아이폰 인터페이스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상황이라 확실히 윈도우를 이용할 때 보다 불편한 부분은 있지만 빠른 응답성과 직관성 그리고 아이폰에서 사용하던 어플들을 그대로 연동하여 사용할 때 느끼는 점이 의외로 좋았습니다. 이건 말로써 설명하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보면 아! 하는 느낌이 드실 겁니다.

 

 

다양한 애플 제품들과의 페어링

휴대폰, 애플워치, 패드 등과의 페어링이 우수합니다. 저는 노트북으로 영상을 보는 일이 자주 있는데 전화가 오면 노트북에서 제어할 수 있는 부분, 패드와 노트북 화면 공유가 쉬운 부분, 노트북과 휴대기기 간의 에어드롭을 활용하여 손쉬운 파일 전송 부분 등 다양하게 애플 기기간의 호환성이 편리하고 은근히 편합니다.

 

휴대폰에서 제어하는 스케줄, 메시지, 통화, 여러 애플리케이션들이 맥북과 공유된다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듯합니다. 이 부분은 확실히 아이폰을 오래 사용하셨던 분들이라면 맥북으로의 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앱과 프로그램 그리고 신선함

이 파트는 사실 맥북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을 오랫동안 써오신 분들이라면 크게 이질감 없이 사용 가능할 것이고 한 달 정도 맥 운영체계에 익숙해지는 시간만 가진다면 사실 크게 불편함은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애플 제품이 주는 매력은 덤입니다.

 

 

 

맥북 에어 M2 구입 옵션

크게 맥북 에어 M2의 옵션은 프로세서, 메모리, 저장장치가 있는데 저의 경우는 모두 기본 사양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이유는 높은 사양의 작업이 필요하지 않았고 저장장치의 경우 외장 하드를 사용하거나 클라우드를 사용하여 굳이 맥북의 저장장치에 많은 파일들을 가지고 다닐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시거나 최소한의 옵션으로 기본 활용만 하시는 목적이 있으시다면 굳이 옵션에서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것은 비효율적일 겁니다. 다만 고사양의 작업이 필요하거나 성능이 뛰어난 노트북을 찾는다면 차라리 맥북 에어보다는 프로 라인업 쪽이나 윈도우 기반의 고사양 노트북으로 가는 것이 더욱 현명하지 않을까요?

맥북 에어 M2의 여러 옵션들
선택 할 수 있는 맥북 에어 M2 옵션

맥북 에어 M2 가격은?

최근에 쿠팡에서 프로모션과 여러 제휴 카드사 할인을 통해서 130만 원 내외로 구입이 가능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69만 원부터 프로세서, 메모리, 스토리지 등 옵션에 따라서 가격이 차이가 나지만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여 여러 할인 조건에 기본 옵션을 선택한다면 120만 원 선으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맥북 에어 M2의 경우는 아직 출시한 지 반년이 지나지 않은 제품이나 이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판매 대행을 하는 쿠팡이나 여러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격 경쟁이나 제휴 할인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느낀 맥북 에어 시리즈는 가볍고 휴대성 좋고 매력적인 디자인을 가진 노트북이었습니다. 구매까지는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지만 결국은 윈도우 기반의 여느 노트북과 크게 다를 것 없이 사용하고 있으며 오히려 새로운 운영체계에서 하나씩 기능들을 알아가는 재미도 나름 있습니다. 맥북에도 여러 모델 라인들이 있지만 에어 시리즈는 항상 그래 왔듯이 큰 부담 없이 사용해보기 좋은 라인업인 듯합니다.


맥북 구매를 고민하고 있으시거나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은 드릴 수 없지만 애플 제품들을 많이 활용하고 계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계시다면 맥의 입문은 일상의 재미있는 요소로 다가올 것이라는 것만은 확신 합니다.

 

맥북 에어 M2 구매를 하면서 함께 구매했던 노트북 가방 리뷰도 링크드리니 함께 보시면 도움되실 거예요!
그러면 다음에도 알찬 정보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노트북 가방, 맥북 가방 추천 - 탐탁(TOMTOC) 시리즈

 

노트북 가방, 맥북 가방 추천 - 탐탁(TOMTOC) 시리즈

노트북 가방, 맥북 가방 추천 - 탐탁(TOMTOC) 세이프 가드 케이스 노트북, 맥북 또는 패드를 구매하시는 분이라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필수로 알아보실 텐데요. 오늘은 노트북 가방, 맥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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