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UP/생활 정보 / / 2021. 7. 29. 17:59

영어 공부 혼자하기 힘들다면 방법을 바꿔라!

지금까지 알던 영어 공부의 방식과 방향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영어를 공부해본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다면 느껴보셨을 겁니다. 영어를 계속 들으면 귀가 뚫린다는 말혹시 이 말 때문에 들리지도 않은 영어를 들으면서 고통받은 적 누구나가 있을 겁니다. 또 미드(미국 드라마) 시청을 하거나 영어 한 편을 외우면 영어를 잘하게 된다는 말도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말대로라면 외국인이 한국 영화 아저씨를 외워서 한국어를 잘하게 될 확률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다음 한국어 문장을 보고 3초 안에 영어로 말해 보시기 바랍니다.

 

 

외국인처럼 영어를 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많이 들까요?

 

 

만약 3초가 지나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영어 공부 방법부터 바꾸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패하지 않는 프리토킹의 비법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첫 번째는 스피킹 훈련입니다.

 

외국인과 대화를 하다가 굉장히 기본적인 표현인데도 입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은 경험이 있으실 건데요. 우리는 늘 문법 공부와 영어 강의를 통해 학습을 하지만 정작 말하는 학습은 하지 않습니다. 스피킹 훈련을 위해 먼저 한국어로 된 기본 문장 백 개를 넣고 영어로 말해 봅니다.

눈으로 읽어보고 하루에 열 문장씩 외운 뒤 3초 안에 영어로 말할 수 있는지 테스트를 합니다.

여기서 외운다는 것은 문장의 형태와 소리까지 익히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한국어를 영어로 얼마나 신속하게 바꿔 말할 수 있는지를 통해 회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훈련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영어 문장을 숙지했다면 다음은 긍정 / 부정형 답변을 만드는 훈련입니다.

 

외국인처럼 영어를 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많이 들까요?

 

라는 질문에 두 가지 답변을 해볼 수 있습니다.

 

네, 외국인처럼 영어를 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많이 듭니다.

아니요, 외국인처럼 영어를 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이는 실전에서 문장 활용이 가능한지 측정하기 위함이며 질문에는 항상 긍정과 부정 그리고 정도가 따라오기 때문에 한 문장을 활용하는데만 그치지 말고 응용을 하실 줄 알아야 합니다.

 

 

두 번째는 실제 영어 대화입니다.

 

영어 실력은 내가 감당한 수치심의 총합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지 않으면 실력이 절대로 향상될 수 없다는 말과 일치합니다. 실제로 대화를 해봐야 내가 말할 수 있는 문장이 늘어나는 것을 피부로 몸소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영어권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영어로 대화할 기회가 잘 연출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실제 영어 대화를 할 수 있을까요?

 

필요한 것은 바로 혼잣말 연습입니다.

 

나 자신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하거나 눈앞의 상황을 영어로 묘사를 해보거나 주변 대발을 들이며 영어로 통역해 보는 것입니다. 영어 공부를 해본 사람이라면 분명 혼자서 중얼중얼거려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이 또한 내가 배운 영어를 직접 밖으로 내뱉고 싶은 욕구이기도 하며 당장 대화를 나눌 외국인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세 번째는 쉬운 영어 단어 활용입니다.

 

지금 당장 소화불량2초 안에 영어로 말할 수 있으신가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대답을 못 했거나 틀린 답을 말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겁니다.

 

소화불량은 바로 Indigestion입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어려운 단어를 외워야 할 필요성이 없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쉬운 단어들로 이야기하듯 쉬운 영어로 막힘 없이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고심하고 어려운 단어를 고심하고 사용하지 않습니다. 자연스레 적응되어 있는 쉬운 단어와 간결한 문체를 활용합니다.  

 

말하는 법을 익혔다면 듣는 방법 또한 익혀야 합니다.

 

왜 아무리 영어를 들어도 들리지 않는 것일까요? 실제 영어를 사용하는 외국인들은 또박또박 읽어주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영어를 들어도 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아는 만큼 들린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해외 영화를 볼 때도 아는 배우의 얼굴은 바로 알아보지만 모르는 배우는 자꾸 헷갈리게 됩니다.

 

 

영어가 잘 들리는 방법은 실제 사용하는 발음과 문장 전체에 노출이 되어야 합니다. 왜 우리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까지 영어를 배우지만 아직 어설프고 어렵기만 한 걸 까요? 영어에 접근하는 방식이 조금 달랐을 뿐 아닐까요?

 

 

이제는 정말 영어 공부를 끝낼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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