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검진 대상자 조회 방법과 대상은 몇 년생일까요?
매년 진행되는 건강검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받아야 할 검진입니다.
몇 년생이 대상이며 또 어떻게 건강검진 조회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건강검진 종류는?
먼저 건강검진은 크게 분리하자면 2종류입니다. 국가 건강검진과 직장인 대상 건강검진입니다. 전자는 지역 세대주 만 20세 이상 세대원 그리고 만 19~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대상입니다.
후자인 직장인 검진은 사무직은 2년이 주기며 비사무직인 현장직군은 매년 받는 것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건강검진의 대상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다릅니다.
해당 연도의 끝자리가 홀수라면 출생 연도 끝자리의 홀수가 대상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 2021년도 건강건진 대상자는? 1983년, 1977년 이렇게 끝자리가 홀수가 대상자
그 시기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면 검사 기회를 잃지만 2021년 6월까지는 홀수년 생뿐만 아니라 2020년 검진을 받지 못한 짝수년 생들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항목은?
일반 건강검진(본인부담 없음)
- 신체계측, 시/청력검사
- 혈압측정
- 흉부방사선
- 혈액검사(혈색소, 혈당, AST, ALT, r-GTP, 혈청 크레아티닌, e-GFR)
- 소변검사
- 구강검진(치아검사, 치주조직검사, 치면세균막 검사(만 40세), 구강보건교육 등)
- 진찰 및 상담
B형 간염검사(만 40세에 한함 / B형 간염 항원 또는 향체 양성자는 제외)
암 검진(본인부담 없음 / 10% 부담 등 상이)
- 위암(만 40세 이상)
- 유방암(만 40세 이상)
- 대장암(만 50세 이상)
- 간암(간암 발생 고위험군 중 만 40세 이상)
- 폐암(폐암 발생 고위험군 중 만 54~74세)
-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여성)
건강검진 대상자 조회 방법
포털 사이트에 '국민건강보험'으로 검색하시면 국민건강보험 사이트로 접속합니다.
접속 후 건강검진 대상 조회를 클릭하시면 간단하게 본인인증 단계를 거칩니다.
조회 결과에서 일반 건강검진안내와 암 검진 등 체크가 가능합니다.
본인의 건강검진 대상 항목을 체크해서 가까운 검진기관 찾기가 가능합니다.
각 검진기관의 검진시간, 접수시간, 점심시간 등 확인하시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건강검진 이후 실시 확인서를 직장에 제출해야 하는 경우라면 확인서도 이곳에서 출력 가능합니다.
국민건강검진 Q&A
- 건강검진을 안 받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 근로자의 경우 과태료가 발생하며 사업주는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진단 실시해야 한다고 명시해야 합니다. 사업주도 어기게 된다면 과태료가 발생합니다. - 건강검진 주기는 어떻게 될까?
-> 사무직은 2년에 한 번, 비사무직의 경우는 매년 검사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 검진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 일반검진의 경우에는 무료로 진행되며 암 검진은 일부(대장암, 자궁경부암) 건강보험 공단에서 부담하나 자기 부담금이 10% 정도 발생합니다. 다만 검진 병원에 따라 개별적으로 희망 시 추가적인 검진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에 따라 비용은 추가 발생합니다. - 검진 전에 유의해야 할 사항은?
-> 검진 전 8시간 이상 공복 상태가 아니거나, 야간근무, 과도한 음주 및 과식, 여성분의 경우에는 생리기간 중에 검진을 받게 되신다면 검진 결과가 잘못될 가능성도 있으니 준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 대장내시경 시 주의사항은?
-> 최소 3일 전부터 씨 있는 과일이나 잡곡류, 미역 등 섬유질이 높은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검사 하루 이틀 전에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검진 전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 아스피린, 쿠마딘 등 혈액 응고 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 일주일 전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 당뇨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 당뇨약을 복용하는 경우 당일 아침 공복 상태로 복용하면 저혈당이 올 수 있습니다. 전날 저녁/당일 아침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면 병원 지침을 따라 주시면 됩니다. - 건강검진 시 준비물은 따로 있나요?
-> 당일 신분증과 문진표를 지참하시면 됩니다. 또한 귀금속이나 장신구 등 분실 위험이 있는 소지품은 되도록이면 가져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