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여행기 / / 2022. 6. 20. 21:25

반달곰이 살던 숲 - 캠핑장 추천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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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달곰이 살던 숲(화성시) - 캠핑장 추천과 후기

    반달곰이 살던 숲은 가을에 갔다 왔던 캠핑장이었습니다. 캠핑을 자주 가지는 않는데 한 번씩 드라이브도 하고 지인들과 밤새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일 년에 한두 번씩은 꼭 간답니다. 이번에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하고 있는 반달곰에 갔었던 이야기를 남겨둘까 해서 뜬금없이 글을 쓰고 있답니다. 곰이 살고 있는 반달곰이 살던 숲은 자연친화적인 캠핑장이었습니다. 근래 들어서는 도심 근처에도 글램핑장이나 캠핑장이 뜬금없이 있잖아요? 반달곰은 정말 자연에 들어왔구나 하는 느낌이 물씬 들었답니다.(사실 멀리 오긴 했습니다.) 물어보니 예전부터 관리하시던 할아버지께서 밤나무, 소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하게 가꿔오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자연에서 캠핑하는 느낌이 물씬 들었고 많은 나무들이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 좋았답니다.

    반달곰이 살던 숲 정문 간판
    가을 캠핑 단풍 이미지

     

    반달곰이 살던 숲 - 위치

    반달곰이 살던 숲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권에서 접근하기 좋았는데 막상 도착하고보니 꽤 멀리 떨어진 자연으로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났답니다. 슈돌 박주호 님 편에서 캠핑을 했던 장소기도 하고 아이들이 썰매를 탔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가족과 함께 와도 참 괜찮은 캠핑장인 듯합니다.

     

    ● 주 소 ●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정송길23번길 18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백리 376-4

     

     

    ● 체크인 & 아웃 ●

     

    평일 체크인 15시

    주말 체크인 13시

    체크아웃 12시

     

     

    ● 전화번호 ●

     

    ☎ 031-353-4214

    ☎ 0507-1397-4214

     

     

    ● 위 치 ●

     

     

    반달곰이 살던 숲 - 예약방법

    캠핑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캠핏' 어플을 애용하실 건데요. 실시간으로 가까운 캠핑, 글램핑, 체험 캠핑 등 조회가 가능하고 예약까지 가능하니 활용해보시면 좋으실 듯합니다. 위 전화번호로 문의를 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예전에는 네이버 톡톡으로도 가능했다고 하는데 예약 혼선이 생겨서 캠핏으로 예약하길 권장하고 있네요.

    취소의 경우에는 4일 전까지 100% 취소가 가능하며 3일~2일 전에는 공제 부분이 발생하며 1일 전에는 취소가 불가능했습니다.

    예약어플 캠핏캠핏 사진

     

    반달곰이 살던 숲 - 시설, 사이트

    시설 쪽으로는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화장실 남녀 구분되어 있었고 이마트 편의점(무인)도 있었고요. 사무실도 당연히 있고 개수대, 샤워실 등이 있었습니다. 부대시설로 썰매장, 농구장, 풋살장, 플레이 존, 동물농장, 수영장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듯했습니다. 저희는 별 관심이 없고 오로지 우리만의 캠핑만 신경 써서 그런지 이용한 게 거의 없었답니다. 

     

    ● 사이트 ●

     

    백패킹 사이트 (5x5m)

    밤숲 사이트 (4x7m)

    썰매장 사이트 (4x7m)

    두 가족 사이트 (11x6m)

    카라반(400급 이하, 중소형만 가능), 트레일러 (원 폴딩만) 사이트

    캠핑장 저녁우리가 쳤던 텐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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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안내 지도

     

     

    반달곰이 살던 숲 - 캠핑

    항상 사진을 많이 찍어두고 싶지만 순간순간 귀차니즘이 발동을 한답니다. 쉴 때는 쉰다고 먹을 때는 먹는다고 사진을 많이 못 찍은걸 후회하는 필자. 나중에 함께한 지인들에게 사진을 공유를 요청한답니다. 낮에도 고기 저녁에도 고기로 캠핑을 했던 거 같네요. 저녁이 되니깐 살짝 쌀쌀해져서 불도 피웠고요. 아참 장작은 판매를 하고 있으나 다른 장비들은 대여가 안되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캠핑의 맛은 또 캠프 퐈이어 아니겠습니까? 배부르고 살짝 서늘한 공기에서 모닥불로 따뜻하게 온도를 올려주니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한가롭게 이야기도 하고 분위기에 취해 술에 취해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반달곰이 살던 숲 중앙캠핑의 꽃 - 라면과 고기
    대파 숯불구이캠핑장의 꽃 캠프파이어

     

    캠핑을 마무리하며

    저희는 1박으로 캠핑을 했었고 다음날 체크 아웃은 12시였습니다. 일정이 금~토 이렇게 1박이라  토~일 캠핑 예약 한 사람들이 빨리 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필요한 부분은 사장님에게 연락하면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답니다. 살짝 아쉬웠던 점이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이 조금 여유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고 주차나 편의시설의 경우에는 불편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 캠핑 회상하고 글로 남기고 있으니 참 감회도 새롭고 기분이 좋습니다. 어쩌면 이런 느낌 때문에 여행과 캠핑을 하는 거 아닐까요? 이번 캠핑 시즌에도 좋은 곳, 좋은 지인들과 함께 후기를 남겨보도록 할게요. 마지막으로 우리가 폈던 텐트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가 쳤던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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