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통닭 복날에 옛날식 통닭과 잡곡 누룽지 조합
목 차
누룽통닭? 처음 맛보다
누룽통닭? 옛날식 통닭구이에 잡곡 영양 누룽지를 복날에 먹었답니다. 사실 복날이라고 쿠폰 선물을 받았답니다.😊 선물 받아 기분 좋고 복날에 닭 먹을 생각에 너무 행복하게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저는 누룽통닭?이라고 처음 들어봤는데 옛날식 통닭 브랜드인 것 같았습니다. 요즘은 너무 많은 통닭, 치킨 브랜드들이 있다 보니 너무 헷갈리기도 합니다. 매장 방문을 해서 픽업해서 가지고 왔답니다.
심상치 않은 비주얼
생각했던 것보다 비주얼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옛날 통닭이 누룽지 위에서 대자로 누워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쿠폰 선물을 받아서 그런지 저의 상상 속의 치킨과는 달랐기 때문이죠. 적당하게 오븐에 구워진 듯했고 치킨 바닥이 누룽지랍니다. 잡곡을 넣어서 누룽지가 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구수하고 딱딱하지도 않았고요. 사실 요즘은 치킨 브랜드가 너무 많아서 헷갈릴 정도인데 누룽통닭이라는 브랜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라 반신반의 하긴 했습니다. 누룽통닭 홈페이지에서는 특별한 염지법으로 염도와 수분을 잡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인삼, 대추, 은행, 무화과, 호박씨, 고구마 등을 첨가한 영양밥을 버터를 바른 불판에서 누룽지를 만든다고 합니다.
누룽찐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복날 닭죽입니다. 사장님이 친절하게도 하나 더 서비스로 넣어주셨다고 하더라고요.😍 고구마인지 호박인지는 모르겠으나 부드럽고 고소한 느낌의 닭죽이었습니다. 맛 또한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죽이었는데 부담 없이 먹기 좋았고 은근 닭과 매칭이 잘됐습니다. 수제피클은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는 않고 소스는 일반 음식점에서 맛볼 수 있는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사장님이 가게에 계셨는데 닭을 오븐에 돌려서 그런지 엄청 땀을 흘리시더라고요. 날씨도 더운데 고생하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좀 그랬습니다. 인사 꼭 드리고 나왔었죠.😊
맛있게 먹는 방법은 닭 가슴살부터
포장 박스에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따뜻할 때 닭 가슴살을 먼저 드세요'라고 나와있어서 뜯자마자 닭 가슴살부터 집어 들었답니다.🤣 따뜻할 때 먹으니 닭 가슴살이 하나도 퍽퍽하지 않더라고요. 살짝 다리살 같은 맛이 났고 오븐구이라서 그런지 느끼하지도 않았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영양밥 누룽지가 딱딱하지도 않고 곡물이 씹히면서 괜찮았답니다.
포장, 배달이 주력인 누룽통닭
다 먹고 나서 홈페이지에 찾았는데 이상하게도 체인점인데 홈페이지가 잘 안보였답니다. 아직 인지도가 없어서인지? 몇몇 포털사이트에 등록을 안 해둔 건지? 블로그에서 홈페이지 주소를 확인하고 들어갔답니다.
제가 시켜먹은 누룽찐 메뉴가 오리지널 대표 메뉴인 거 같았고 전체적으로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은 듯했습니다. 다양한 메뉴와 홍보를 많이 한다면 사람들이 많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맛은 괜찮았으니까요.
매장과 홈페이지를 잘 몰랐던 것이 대부분의 매장이 홀 운영은 하지 않고 배달과 포장판매로만 진행되는 듯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전국에 많은 매장이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통닭, 치킨 브랜드가 많고 경쟁이 많은 편인데 나중에도 맛있는 누룽통닭을 먹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랜만에 닭을 먹었더니 포만감에 정신을 못 차리겠습니다.😁 선물 받아서 그런 건지 복날이라서 그런 건지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종종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먹스토리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