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UP/자기 계발 / / 2021. 7. 13. 13:56

자존감 높이는 방법. 나를 사랑하는 연습부터!

최근에 많이 나오고 있는 단어 중 하나가 ‘자존감’입니다. 이 자존감이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흔히 알고 쓰던 자존심과는 비슷하나 용법이 조금은 차이가 있습니다. 자존심은 타인이 나를 존중해주는 감정이라면 자존감은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까요?

 

자존감은 우리가 하는 말, 행동, 판단, 감정 등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칩니다.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직장생활이 힘든 사람, 자주 우울한 사람, 대인 관계가 힘든 사람도 모두 자존감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자존감이 높은 사람도 지속적인 스트레스나 심리적으로 압박 상황에 놓이면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진짜 행복은 건강한 자존감에서 나옵니다. 이 자존감이야 말로 요즘처럼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지 않을까요? 이 자존감을 빠르게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첫째 자신을 맹목적으로 사랑한다.

 

사람들은 대게 타인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주기를 바라지만 상대방이 부모님이든 연인이든 배우자든 나라는 사람 자체를 알아주고 사랑해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에게는 까다로운 조건들을 내세우며 누구보다 엄격하게 자신을 평가하고 낮추고 미워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사랑을 쉽게 믿지 못하기 때문에 타인이 주는 사랑마저 의심하고 미리 도망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도 망설이게 됩니다.

 

어떠한 이유나 조건 없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게 무슨 말이지? 스스로 사랑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저 오늘부터 지금의 나를 사랑하겠다고 결심하면 시작을 벌써 한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나의 성격과 행동 사소한 버릇마저 사랑하기로 하는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나를 사랑하지 못한다면 타인을 온전히 사랑하는 것도 힘듭니다. 만물의 주체는 본인 즉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본인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방법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둘째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한다.

 

사람은 매 순간 무언가를 선택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아침에 알람을 끄고 일어날지 말지 버스를 탈지 지하철을 탈지 하다 못해 점심으로 라면을 먹을지 햄버거를 먹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사실 이런 사소한 결정에 별 차이는 없습니다 라면을 먹든 햄버거를 먹든 만족도는 비슷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누가 선택하는지도 만족도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입니다. 만약 남이 선택을 대신하면 결과가 좋게 나와도 기쁨을 100% 느끼지 못합니다. 성공의 지분이 타인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만약 결과가 좋지 않으면 기분이 훨씬 나빠질 것입니다.

 

자신을 존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결정을 다른 사람에게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자존감을 끌어올리려면 스스로 결정하고 그 결정을 존중하는 법을 훈련해야 합니다. 먼저 자기 일은 스스로 결정하고 조언을 구하더라도 본인 주도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내린 자신의 결정을 따르고 혹시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후회보다는 앞으로는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반성하고 개선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존감은 감정적으로는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며 이성적으로는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의 결정을 존중하는 능력입니다. 때문에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훈련을 하다 보면 떨어져 있는 자존감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지금 순간을 집중해야 합니다.

 

흔히 사람들은 변화를 이야기할 때 과거와 미래에만 초점을 맞추고 현재는 외면합니다. 과거에는 어땠고 미래에는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현재는 무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 모든 해결책은 현재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있습니다. 어떤 해결책이든 결국에는 현재에 집중하게 됩니다. 자기 확신이든 자기 체면이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불안을 해소해도 결국 현실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과거로 후퇴해서 지나간 인생에서 답을 찾으려 합니다. 하지만 과거에 집착하는 것도 자존감이 낮아지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과거에 집착하면 결국 후회하고 미래에 집착하면 혼란스럽습니다. 과거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답답하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으니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존감이 약한 사람은 과거나 미래에 집착하지만 건강한 사람의 머릿속에는 과거 현재 미래의 비중이 비슷하거나 현재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지나간 문제나 앞으로 닥칠 문제를 생각하지 말고 지금 당장 할 일에 집중하는 것 문제 해결의 시작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고 자존감까지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넷째 패배를 이겨내고 전진해야 합니다.

 

패배주의에 갇힌 사람들은 아무리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줘도 모른다고만 합니다. 사랑하는 방법도 모르고. 자신의 결정을 존중하는 방법 또한 모르겠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해도 잘 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차피 자신은 변하지 않을 거라는 확고한 생각 때문에 더더욱 변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이죠.

 

패배주의에 빠진 사람은 마치 주변이 정리가 안된 엉망진창인 집에 사는 사람과 같습니다. '나는 원래부터 이렇게 살아왔고 결국은 소용없어 결국 내가 바뀌어야 하는데 내가 바뀔 리가 없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변화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자존감은 변할 수 있습니다. 변화를 위한 아주 작은 노력만으로도 자존감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아주 사소한 행동이나 생각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어느새 익숙해진 패배주의를 뚫고 전진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방법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패배가 아니라 긍정의 사고는 조금의 노력이면 가능합니다. 그 작은 실천이 자존감을 높이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다섯째 마치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된 것처럼 행동한다.

 

자존감을 회복하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건강해집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사소한 걱정은 무시하며 타인의 감정에 쉽게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주관을 잃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그 반대의 경우도 성립합니다.

 

뇌가 건강해지면 자존감도 회복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용해서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치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된 것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긍정적이고 주관적인 행동과 생각을 하다 보면 뇌가 건강해질 것이고 자연스럽게 자존감이 회복될 것입니다. 오늘 밤 기적이 일어나서 자는 동안 당신의 자존감이 완벽해졌다고 생각해 봅니다. 자신을 적절하게 사랑하고 자신감 있고 자기 판단을 존중하면서도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해 봅니다. 아침이 밝았을 때 어제까지와는 다른 행동을 하고 싶을 것입니다. 거울을 보고 웃거나 샤워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거나 건강하고 신선한 아침 식사를 챙겨 먹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자존감이 회복된 사람처럼 행동하면 우리의 뇌는 점차 건강해져서 실제로도 바닥난 자존감이 회복될 것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남들의 인생은 쉬워 보이는데 내 인생은 힘들고 불행한 것 같고 자존감은 떨어질 대로 떨어져서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우리는 가족에게는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식이자 또 부모이고 많은 위기를 견뎌냈고 꿋꿋하게 삶을 지켜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가끔 예기치 못한 일에 중심을 잃기도 하고 좌절도 하지만 어떠한 순간에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당신은 세상의 중심이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삶은 자기 자신을 찾는 여정이 아니라,
자신을 만드는 과정이다.
- 조지 버나드 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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