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대를 살아가면 인간관계 때문에 웃고 울고 많은 일들이 발생을 합니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많은 인간을 만날 수밖에 없으며 인간관계를 통하여 삶의 의미를 찾아가기도 합니다. 이런 인간관계를 잘하는 방법이야 말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하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다시 접하게 되면서 인간관계 그리고 대인관계에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주변의 사람들과 교류를 해야 하는 건 필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사회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과의 관계를 원만하고 이상적으로 가질 수 있다면 우리 삶의 질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인간관계에 능숙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그 영역을 현명하게 관리하고 사람들을 끌어들입니다. 능숙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첫째 의외의 단호함을 보여준다.
가족이나 친구처럼 자신과 너무 가까이 지내다 보면 자칫 함부로 대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때 늘 같은 태도와 반응으로 상대와의 관계를 바꿀 수 없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작전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상대방과 가볍게 대립하면서 그동안 형성된 관계 구도를 조금씩 깨는 것입니다. 예측 불가능한 타이밍에 불편함을 내색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죠. 관성처럼 굳어진 관계는 한 번에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서서히 시간을 가지고 불편한 곳을 건드릴 때마다 경계선을 인식시키며 반드시 짚고 넘어가는 것도 인간관계에서 필요한 부분입니다.
둘째 결정력으로 주도권을 보여줄 필요성이 있다.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누군가에게 결정권을 빼앗긴 경우가 많습니다. 큰일뿐만 아니라 일상 속 자잘한 결정조차 상대방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경우도 있습니다. 결정권이 없다는 것은 스스로 무언가를 결정하는 데 따르는 리스크를 누군가에게 떠넘겨 온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예컨대 가족이나 친구와 만날 일이 생기면 시간과 장소를 먼저 제안하고 점심을 먹으러 갈 때 메뉴 선택도 직접 해봅니다. 단 주위 의견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자기 의견을 내세우는 사람으로 보여서는 안 됩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스스로 결정하는 습관을 들여다보면 꽉 막혔던 인간관계도 조금씩 풀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셋째 연출력에 신경을 써라. with 스마일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에는 자신의 원래 모습에서 30퍼센트 정도 부풀려서 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출이라는 말에 조금은 거부감이 들지도 모르지만 매력적인 인간관계를 만들 줄 아는 사람들은 이러한 자기 연출을 통해 사람들을 끌어당길 줄 압니다. 하지만 첫 만남에서의 모습과 실제 모습이 지나치게 다르면 나중에 곤란한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너무 가식적인 연출보다는 평소 자신의 모습에 2~30% 목표로 가능한 범위에서 자신을 연출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컨대 미소를 보이는 표정 연출을 통해 상대방에게 나는 행복한 사람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넷째 패를 모두 오픈할 필요는 없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 대화할 때 구태여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드러낼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의도적으로 궁금한 부분을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상대방이 요구하는 사항에 관해서만 적절히 대답하고 요구하지 않는 부분은 하나하나 말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인간관계는 패를 하나씩 오픈하는 게임과도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나의 패를 모두 오픈하게 된다면 이 인간관계에서의 나의 마지막 무기는 없습니다. 인간관계도 밀당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의외의 매력으로 반전을 줘라
평소 언행과 의외의 면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매번 같은 패턴은 식상함 만을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때때로 다른 행동과 의외의 매력을 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예컨대 특정 분야에 관해서는 전문적으로 유창하게 말을 해본다거나 새로운 취미를 공유한다거나 평소에 활동성이 없었다면 주변 사람들과 액티비티 활동을 제안해보는 것도 이벤트로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고여 있는 물은 썩듯이 대인관계에도 의외성을 불러일으켜야만 그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습니다.
다섯 가지 정도로 인간관계를 능숙하게 유지하고 형성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인간은 인간의 바운더리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혼자 살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죠. 인간관계를 긍정적으로 유지를 하고 더 나아가 발전시킨다면 앞으로의 삶이 더욱 값지고 의미 있지 않을까요?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의 인간관계가 더욱 향상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알고 있지만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실행에 못했던 것들 한 번은 되새겨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자신이 틀렸을 때는 되도록이면 빨리 인정하라.
남의 관심을 끌려면 남에게 관심을 가져라.
인생은 진정한 부메랑과 같다. 당신이 준 만큼 되돌아온다.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말라.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