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UP/상품 추천 / / 2022. 6. 11. 23:14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 2.0(유재석 모공패드) 가격과 2주간 써본 후기

제로모공패드 구입을 하게 된 계기

국민 MC 유느님과 김희선이 광고 모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메디큐브의 제품 중 눈에 띄었던 게 '제로모공패드' 였습니다.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점점 피부관리에 관심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시기가 시기인지라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그게 피부 노출은 안되지만 한 번씩 나의 피부를 보면 눈에 띄게 늘어난 주름과 넓어진 모공 때문에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건 사실이거든요. 그러던 와중에 패드로 닦기만 해도 모공이 줄어들고 피부가 좋아진다는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를 알게 되었고 '그래 한번 써보자!'라는 생각을 약 2~3주간 쓰고 있답니다.

 

 

 

기대가 크면 항상 실망이 큰 법?

결론을 글의 서두에 먼저 써볼까 합니다. '눈에 띄게 좋아지지는 않지만 나쁘지는 않다'입니다. 브랜드 평판과 인지도가 높은 유느님이 광고하는 제품이라 사실 타 상품에 비해서 성능에 대한 걱정은 비교적 적은 편이었고 모공 축소와 피부 개선에 기대가 많이 컸답니다.

이 글은 광고도 아닐뿐더러 순수하게 직접 구매한 '내돈내산' 제품의 후기이며 2~3주간 하루에 1~2번 세안 후 제로모공 패드를 사용했답니다. 사용하고 나면 조금은 피부가 리프팅되는 느낌을 받으며 산뜻한 향, 느낌은 충분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일 수도 있지만 어떤 날에는 오히려 조금은 피부에 자극이 오는 경우도 있었어요.

 

 

 

제로모공패드의 구성 및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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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개봉했을 때 다른 여러 구성품이 들어있지는 않아요. 모공패드 통을 열어보면 저런 식으로 동그란 패드가 차곡차곡 쌓여있고 한 장씩 쉽게 집을 수 있도록 집게가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사용 후에는 통을 꼭 잠가 두셔야 패드 수분이 날아가지 않습니다.

패드는 앞뒷면이 조금 틀리게 생겼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엠보싱이 오돌토돌하게 나있는 면이 첫번째로 사용하는 면이고 두 번째로 엠보싱이 없는 면으로 마지막 피부결을 정리하는 게 끝이랍니다. 상당히 사용방법이 간단하고 구성품도 심플합니다. 그리고 제로모공패드는 일반형과 마일드 형이 나뉘어 있어서 피부가 민감한 분들의 경우에는 마일드 제품이 더 나으실 듯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하루에 1번 또는 2번 사용을 했답니다. 보통 아침 1번, 저녁 1번 사용했고 하루도 빠짐없이 사용하면서 부득이하게 한번 사용하는 날은 저녁에 꼼꼼하게 세안 후 사용했습니다. 기초 케어 단계 전에 쓱쓱~ 닦아주면 되는 거라 세안 후 피부 톤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닦아주고 에센스를 사용했어요.

플라시보 효과인지 1~2주 되었을 때 한 번씩은 모공이 조금 줄어들었나?라는 느낌도 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사실 아직까지는 큰 효과는 못 보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나쁘지 않게 사용 중이며 꾸준하게 1달 정도 사용해볼까 하며 지금 같아서는 한통 모두 쓰면 재구매 의사는 있어요.

 

 

제로모공패드 2.0 한 달 이상 꾸준히 사용한다면..?

제가 직접 제품을 구매하고 느낀 점을 남기는 것이지 광고의 목적이 아니다 보니 극단적인 모공 개선 효과 이미지를 보니 조금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사실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이미지, 광고는 소비자를 혹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 이미지처럼 모공이 쏙 줄어든다면 다들 제로모공패드 쓰지 않을까요? 

'2주 이상 꾸준히 사용하시면 모공 타이트닝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모공 타이트닝 효과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쓰는 사람들 마다 효과가 다르고 넓어진 모공이 쏙 줄어드는 개선이 되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사용한다면 개선과 모공이 확대되는 걸 지연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은 충분합니다. 

 

 

제로모공패드 2.0 가격과 후기를 마무리하며 

반신반의하면서 구입 후 2~3주 꾸준히 사용 중이지만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가격 또한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70 패드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을 할인 쿠폰, 제휴사 할인받아 2만 원 정도에 구매하였습니다. 고가의 피부 케어 제품이 아니라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득 드는 생각은 모공이 많이 넓어지기 전에 모공패드로 관리를 했었더라면? 그랬다면 모공이 많이 넓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지 않았나 합니다. 

역시나 사고가 난 다음?(ㅎㅎㅎ) 사용하는 건 효가가 낮을 수밖에 없다는 필자의 생각...(흑흑...)

마지막으로 꾸준히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 2.0(유재석 모공패드)를 한 달 이상 사용하고 후기를 한번 더 남길 생각이니 저도 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내돈내산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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